HK이노엔, '케이캡' 72조원 규모 중남미 의약품 시장 선점 박차...'페루 품목허가 획득'
HK이노엔, '케이캡' 72조원 규모 중남미 의약품 시장 선점 박차...'페루 품목허가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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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제품사진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제품사진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21일자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K이노엔은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총 4개의 적응증에 쓰일 예정입니다. 해당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입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멕시코∙인도네시아 출시, 페루 허가 등 케이캡 소식을 연달아 전하는 만큼 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 중”이라며 “해외 각 국에서 케이캡이 시장을 주도하는 P-CAB계열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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