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바이오 3공장 추가 건립..."1300만 바이알 생산능력 확보"
휴온스바이오파마, 바이오 3공장 추가 건립..."1300만 바이알 생산능력 확보"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휴파마 바이오3공장 착공_
▲휴온스바이오파마 제천 바이오3공장 예상 조감도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바이오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7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바이오공장 건립을 결정했으며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신규 바이오공장은 연간 72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기존 생산 능력(1공장 288만 바이알, 2공장 360만 바이알)을 포함해 연간 1368만 바이알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에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제3공장 착공을 바탕으로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천시와 밀접하게 협력해 상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신규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를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휴톡스 생산 제2공장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보건국(LAVG)으로부터 유럽의약품 품질기준(EU GMP)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총 10개국에 품목허가등록을 마쳤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