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은마아파트, 내달 19일 조합창립총회서 조합장 선정
대치 은마아파트, 내달 19일 조합창립총회서 조합장 선정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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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전경. [사진제공=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가 오는 8월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최정희 현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장과 이재성 비대위 은소협 대표의 2파전이 결정됐습니다.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지난 6일 공개된 회의를 통해 오는 8월 19일 조합창립총회 개최안을 통과시켰고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주민 500명이상의 추천을 받을 시 가능합니다. 후보 등록 마감 시한 이후 은마 재건축선관위는 관련 추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마 재건축선관위는 지난 24일 조합장 후보 추천서 관련 알림 내용을 전 주민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발송했으며, 서류검토상 조합장 후보 최정희 후보가 1311장, 이재성 후보는 513 장의 추천서를 받았습니다.

조합 창립총회는 오는 8월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전·우편 투표와 함께 이날 투표를 통해 조합장이 결정됩니다.

사전투표는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우편 투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선거권은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을 완료한 자에 한해서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은마아파트는 대지면적 23만9224㎡에 14층 규모 건물 28개동으로 1979년 8월 준공됐습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01㎡ 2674가구, 115㎡ 1750가구로, 총 4424가구 규모 대단지입니다.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만에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감으로써 20년만에 은마아파트 소유자들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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