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85대 1
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85대 1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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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사진제공=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제공=한양]

한양(대표 김형일)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일원에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상복합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입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A·B·C 3개 타입 총 1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몰리며 전 타입 마감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온 162대 1입니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갖춰 자연·교통·문화 등 계획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 세병호(세병공원)가 위치하며, 이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도 도보권에 자리합니다.

특히 전주에 없던 최고 48층의 고층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상징성을 지닙니다. 전주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 속에서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있습니다. 

과거 10년간 전주시 평균 공급물량(임대제외)은 4200가구로 집계됐는데, 올해 공급물량은 1277가구로 급감했습니다. 향후 입주예정 물량 역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전체 513가구에 불과해 신규 공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에코시티 최중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라는 가치가 더해지며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 수준의 입지를 갖췄고, 전주 최고층이자 에코시티 최초의 수자인 단지로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에코시티를 포함해 전주는 높은 수요 대비 신규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커 정당계약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이 예정된 오피스텔까지도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14~1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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