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0(1.67%) 하락한 2592.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65억원, 6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 홀로 9941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1.94%), 철강 및 금속(-5.19%), 운수장비(-2.54%) 등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종이·목재(2.76%), 유통업(0.96%)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화학(0.41%)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4.26%, 6.35%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2.36%), SK하이닉스(-0.35%)도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 오른 90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79억원, 211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658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포스코DX(1.00%), 셀트리온제약(3.81%)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에코프로비엠(-1.52%), 에코프로(-5.03%), 엘앤에프(-5.40%)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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