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포분석공정의 표준 기업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 "상장 후 연 평균 70%이상 매출성장 자신"
[영상] 세포분석공정의 표준 기업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 "상장 후 연 평균 70%이상 매출성장 자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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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포분석공정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큐리옥스'가 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특히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회사의 기술력도 주목 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급성장중인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과정 중 하나, 바로 '세포분석공정'입니다. 특히 큐리옥스(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기존의 수작업 방식을 '자동화'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 해 시장에서 세포분석자동화 솔루션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포분석의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는 'Laminar Wash'를 중심으로 글로벌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밝혔습니다. 

[김남용/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대표] 
"세포 분석의 자동화 기술인 'Laminar Wash' 방법은 기존의 수작업 과정을 크게 개선하여 작업시간을 줄이고 그리고 세포의 데이터 등의 재현성, 정밀성을 높여서 좀 더 좋은 데이터를 만들어주고 그리고 사용되는 시료의 양의 50% 이상을 절감해 주는...(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회사에 따르면 기존 원심 분리 수작업 대비 ▲자동화를 통한 공정단축 및 시간 감소 ▲데이터 재현성 및 정확성 향상 ▲값비싼 항체 시료량의 50~90% 절감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특히 시장의 니즈도 더욱 정밀화 되고 있는 만큼 맞춤 솔루션이 될 것이다는 입장입니다. 

[김남용/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대표] 
"저희 지금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나오고 있고요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50% 이상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나머지가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한 30%의 성장을 이루어오고 있거든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연평균 70% 이상의 성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요. " 

아울러 회사는 현재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시장 규모를 19조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 안에서 세포 유전자 치료제 대상 시장은 1조 9천억원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신제품인 세포분석 전과정을 업그레이드한 자동화 기기 AUTO2.0과 전혈분석 장비인 비너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공급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이 역시 빠르게 매출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전형섭/ 편집 박현성]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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