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KBS·수운잡방연구원 등과 'KBS TV 시네마 제작 MOU' 체결
아센디오, KBS·수운잡방연구원 등과 'KBS TV 시네마 제작 MOU'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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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원장과 김도은 수운잡방연구원 종부, 이정미 KBS 책임프로듀서, 전혜준 아센디오 제작본부장이
지난 18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가 KBS·수운잡방연구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센디오는 KBS TV시네마 ‘수운잡방’을 기획 및 제작합니다.

‘TV시네마-수운잡방’은 경상북도 문화 콘텐츠 진흥원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조선시대에 음식의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을 정리해 기록한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입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작 중 하나로 의미가 큽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수운잡방은 약이 흔하지 않던 조선초기에 음식으로 병을 다스렸다는 식치(食治)를 주제로 하는 의미있는 전통 유산이다”며 “이를 우리 세대로 이어야 한다는 의미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이 참여하는 문화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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