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유림 소유자 7000명 증가
작년 사유림 소유자 7000명 증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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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2년 전국 산주 현황 결과 발표…개인 산주 201만명 전체의 92%
[사진제공=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작년에 사유림 소유자가 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전국 사유림의 소유현황·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 '2022년 전국 산주 현황'을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사유림에 대한 소유현황·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을 통해 사유림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2022년 전국 사유림의 소유자는 2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000명 증가했으며 이들 중 개인 산주는 201만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합니다. 

시·도별로 보면 산주 수는 전라남도가 38만 명으로 가장 많으나 산주 1인당 소유 면적은 경상북도가 95만㏊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유림 산주의 소유 규모는 1㏊ 미만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1㏊ 미만에서만 산주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산주 비율은 44.3%(96만 명)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지역별 산주 수·소규모 사유림의 증가 등 변동 원인을 분석, 사유림정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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