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 "면역증강 플랫폼과 케미버스 시너지 기대"
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 "면역증강 플랫폼과 케미버스 시너지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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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 MOU 사진, (왼)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
▲차백신연구소-파로스아이바이오 MOU 사진, (왼)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특히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를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엘-팜포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강력한 항종양효과가 있고, 병용 투여 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토대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며,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입니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항암 분야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진일보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며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분당차병원 등에 이어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차백신연구소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연구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장 내 미충족 수요를 극복할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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