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9안전체험관 잼버리 ‘인기’
임실군, 119안전체험관 잼버리 ‘인기’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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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재난 상황 미션 완수 체험장 선봬
재난종합체험관인 임실군의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재난과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청]

[임실=팍스경제TV]전국 최대 재난종합체험관인 임실군의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세계잼버리 영외프로그램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는 대한민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가나 등 8개국의 잼버리 대원 360여 명이 찾아 다양한 재난대응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심 민 임실군수와 함께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재난과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전국 최고의 체험형 안전문화시설인 119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119안전체험관에서는 로비에서 체험 대기 중인 대원들을 위해 강남스타일, 다이나마이트 등 K팝을 선사,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잼버리 대원들이 음악이 흘러나오자 함성과 함께 너 나 할 것 없이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거나
다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열광하며‘ 신나는 대기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청]

음악이 흘러나오자 함성과 함께 너 나 할 것 없이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거나 다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열광하며‘신나는 대기시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119안전체험관 최용명 관장은“매일 300여 명이 넘는 잼버리 대원들이 방문하여 재난 및 위기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고 있다”며“체험 대기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K팝을 들려주는 데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119안전체험관에서는 7일까지 5일간 24개국의 1308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방문, 재난종합체험과 항공기안전체험, 완강기체험, 위기탈출체험과 선박탈출 및 급류사고, 익수사고 등 물놀이 사고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물놀이 안전 체험 등을 진행했습니다.

군은 임실소방서와 임실경찰서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구급차 및 현장 순찰 인력, 의료인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대학생부터 대학교수, 공공기관 직원 등 통역 봉사를 비롯해 임실군의용소방대 등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찾는 모든 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무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임실군을 세계에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전국 최대 재난종합체험관, 국내 유일 유아 전용 어린이 안전마을, 세계 최초 재난 상황 미션 완수 체험장, 가족과 함께 즐기는 테마형 안전 광장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즐기는 신개념 안전 놀이 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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