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잼버리 대원들에 'K-컬처 매력' 알리다
박상돈 천안시장, 잼버리 대원들에 'K-컬처 매력' 알리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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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천안이 좋은 추억이 되길...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
11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독립기념관을 찾은 대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팍스경제TV] 충남 천안시에 모인 잼버리 대원들이 K-컬처와 한국 문화에 흠뻑 빠져들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시는 10일부터 이틀간 천안에 머물게 된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박 외에도 지역 내 대학, 시설 등과 한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지원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늘(11일)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찾은 대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하고,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스웨덴·룩셈부르크·태국·스리랑카·파키스탄·르완다 등에서 참가한 대원 1천여 명이 독립기념관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장을 둘러봤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각국에서 천안을 찾아준 스카우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풍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는지 걱정이 많았는데 짧았지만 천안이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고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해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원들은 10일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의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지역 대학에서 마련한 태권도 배우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을 즐겼습니다.

또한 일부 대원들은 소노벨 천안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그간 누적됐던 피로를 풀고, 동료 대원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잼버리 대원들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기념사진. [사진제공=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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