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가속화...'美영상진단 기업과 MOU 체결'
프레스티지바이오파,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가속화...'美영상진단 기업과 MOU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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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박소연 회장)와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아이삭 브라이트 대표) 가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에 관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박소연 회장)와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아이삭 브라이트 대표) 가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에 관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는 미국 영상진단 전문 기업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Imagion Biosystems, 대표 아이삭 브라이트, 이하 이미지온)와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에 관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MOU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미지온에 PAUF기반 항체를 공급하고, 이미지온은 나노 영상 발견 기술을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진단하는 플랫폼을 공동개발합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췌장암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은 영상진단과 진단키트의 투트랙 전략으로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이미지온은 앞으로 췌장암 정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범정부적 지원이 기대되는 췌장암 진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진단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일찌감치 전개하기로 했으며 특히 최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합류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에서도 PAUF 단백질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은 “이번 MOU는 과발현된 HER2단백질 지표로 유방암을 발견하는 것처럼 암 이미징을 통해 PAUF단백질을 췌장암의 지표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상진단과 진단키트를 활용한 조기 진단과 항체신약 PBP1510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개발은 그룹 차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췌장암 치료 생태계 구축에 큰 밑그림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미지온은 생체 안전성을 갖춘 나노 입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암 종 진단을 위한 혁신 의료영상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향후 의료진단영상의 이미지 패턴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 분석 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사와 달리 생체 안정성 있는 나노 입자를 암 환자에 적용해 안전하고 구체적으로 감지해내는 이미징 기술인 MagSense Technology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방암에서 과발현되는 HER2단백질을 활용하여 자기공명영상의 암 진단 방법을 혁신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는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HD201을 표적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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