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보던 '코코몽' 이젠 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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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7.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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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구글과 손잡고 'U+ TV 유튜브 키즈' 출시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자사 IPTV(인터넷TV) 어린이용 플랫폼에 '유튜브 키즈'를 탑재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주 전 세계 800만명이 시청하는 '유튜브 키즈'를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에 기본으로 탑재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튜브 키즈는 2015년 2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된 서비스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등 35개국에서 1100만 명이 매주 한 번 이상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관심사에 맞춰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서비스하는 구글의 글로벌 어린이 특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아이들나라’도 공식 선보였다. ‘U+tv아이들나라’에서는 영재 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이 추천하는 인기 캐릭터 콘텐츠나 유튜브 채널을 리모컨 핫키로 한 번에 쉽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육아전문가 추천 도서를 구연전문 성우가 직접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TV’ △아동 심리 전문가가 권장하는 ‘선생님 추천’ 콘텐츠 △리모컨으로 손쉽게 영상통화하고 핑크퐁, 코코몽 캐릭터와 교감하는 ‘전화놀이’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어린이들의 TV 시청 패턴을 고려해 △블루라이트 차단으로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효과를 검증받은 ‘시력 보호 모드’와 시청시간 및 횟수 설정을 통해 TV를 자동 종료시킬 수 있는 ‘시청 관리’ 기능 등도 지원된다.

최주식 LG유플러스 FC(Future and Converged)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 더 쉽고 즐겁게 즐기는 유아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인식 속 '키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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