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관계기업 '인스텍' IPO준비 착수
코렌텍, 관계기업 '인스텍' IPO준비 착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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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대표 강석희) 관계기업인 '인스텍(대표 선경훈)'이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2001년 설립된 인스텍은 DED(Direct Energy Deposition) 방식의 금속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공정 기술 3박자를 모두 갖춘 기업입니다. 특히 금속 원료를 매우 정밀하게 최대 6 종류까지 혼합할 수 있는 기술 (CVM Powder Feeder)을 바탕으로 하나의 부품에 영역별로 최적의 소재를 활용하는 다중소재제조기술(Multi Material Manufacturing)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속 3D 프린팅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2014년 인공관절 전문업체 코렌텍이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2018년 이후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금속 3D 프린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23년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중소재 로켓노즐(Multi Material Rocket Nozzle)의 연소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텍의 DMT(Direct Metal Tooling) 코팅 기술이 적용된 코렌텍의 인공고관절 인공비구컵 제품이 국내는 물론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하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우주항공 분야, 자동차,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스텍 선경훈 대표는 이번 상장주관사 계약과 관련해 “인스텍은 지금까지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결과 지금의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가 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IPO를 통해 기술개발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며, 제조 연구회사로써 세계적인 입지를 다질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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