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 주사전자현미경 무료교육 워크숍
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 주사전자현미경 무료교육 워크숍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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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8일 주사전자현미경(EM-30, CX-200) 사용법 교육 참가자들 직접 시료 지참 식물·종자 등 직접 촬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오는 9월 7일, 8일 이틀간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오는 9월 7일, 8일 이틀간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오는 9월 7일, 8일 이틀간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연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사전자현미경(EM-30, CX-200)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시료를 지참해 원하는 식물·종자 등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교육에는 한경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학기관·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등 6개 국가연구기관의 총 15명이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시료를 직접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만족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1.71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관심 있는 누구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9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공동기기센터에서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21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자 공동기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지난 7월 1차 워크숍(실체현미경-DVM6)을 진행했으며 이번 9월 2차 워크숍(주사전자현미경-EM-30)에 이어 10월 3차 워크숍(스펙트럼 이미지분석기-Videometer)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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