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선제적 산림재난관리로 국민의 생명·재산 지키겠습니다
과학적·선제적 산림재난관리로 국민의 생명·재산 지키겠습니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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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공학회 소통간담회…연중화·대형화돼가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 위해 전문가들 의견 경청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가운데)이 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림공학회, 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사태·임도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가운데)이 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림공학회, 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사태·임도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소속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 현황,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산림재난 분야 연구 투자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해 산사태·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로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늘 소통간담회는 연중화·대형화돼가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과학적·선제적 산림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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