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캔서엑스' 멤버 합류..."액체생검 온코캐치 기술력 인정"
EDGC, '캔서엑스' 멤버 합류..."액체생검 온코캐치 기술력 인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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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대표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캔서엑스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캔서문샷(Cancer Moonshot)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로, 암 치료제 및 진단기술 도입에만 연간 18억달러(약 2조4000억원)가 투입됩니다. 미국 내 최고 암 연구소인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참여 중이며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IT업체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EDGC의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는 주력 기술인 ‘온코캐치’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입장입니다. ‘온코캐치’ 암검진 기술을 통해 다중암 조기 진단과 치료 효율 증대에 획기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협의 시점부터 ‘온코캐치’ 관련해 지속적으로 기술 및 협력 문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EDGC 이민섭 대표는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는 온코캐치의 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온코캐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K바이오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EDGC는 캔서엑스 합류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소재의 클리아랩(CLIA LAB) 인수도 마무리 단계로, 검사 센터와 연계한 정부 및 민간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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