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콩 산업 육성 차원 ‘서울에프엔비’와 협력 추진
정읍시, 콩 산업 육성 차원 ‘서울에프엔비’와 협력 추진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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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생산 농가들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3번째)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콩 산업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청]

[정읍=팍스경제TV]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콩 산업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정읍시청에서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 이재연 농협 정읍시지부장, 황휘종 신태인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콩 유통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정읍시와 농협은 정읍콩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농가들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프엔비는 정읍콩을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정읍지역의 콩 생산확대 현황에 맞춰 안정적이고 다양한 유통체계 마련으로 농가 소득 확대와 정읍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서울에프엔비는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문화 웰빙기업으로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기업 등에서 500여개의 제품들을 OEM,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브랜드도 출시해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식품제조업체입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콩 생산량에 맞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정읍콩 산업육성을 위해 생산성 증대와 품질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덕근 대표는 “정읍의 우수한 콩 우선구매로 제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 좋은 제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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