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샌드사운드, ‘미국 서부로 떠난다’ 컨셉 가을 신상품 출시
삼성물산 샌드사운드, ‘미국 서부로 떠난다’ 컨셉 가을 신상품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다채로운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된 '23년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샌드사운드는 '23년 가을 컬렉션의 주제를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네마(Pacific Drive in Cinema)’로 정했습니다. 미국 서부 포틀랜드로 향하는 여행 중에 자동차 극장에 잠시 멈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았습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가을 컬렉션의 주력 상품으로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제안했습니다.

레트로한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 핏과 아웃 포켓 디테일을 적용한 워크 재킷, 워시드된 색감이 빈티지한 워크 팬츠, 루즈한 핏의 오버올, 양옆에 입체적인 주머니를 더한 카고 팬츠로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습니다.

또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가방을 선보이는 샌드사운드는 지난 봄여름 시즌 초도 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끈 샌드백(Sandbag)에 이어 올가을에는 해머백(Hammer Bag)을 출시했습니다.

해머백에 브랜드 로고 스트랩과 시즌 테마가 담긴 와펜 장식을 더해 스포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이외에 샌드사운드는 키치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시즌 테마를 레터링 그래픽으로 담은 맨투맨/후디, 나일론 소재의 아우터/조거팬츠 셋업 등을 선보였습니다.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됩니다.

또 샌드사운드는 오는 9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입니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지난해 론칭한 샌드사운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라며, “올가을에는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워 샌드사운드만의 자유로운 스트리트 룩을 제안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