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ESG경영 추진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ESG경영 추진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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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이사장 "무심코 버린 커피찌꺼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Kick-Off 회의.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24일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열었습니다.

커피박 재자원화사업은 경기장 입점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하는 민관협업 ESG사업입니다. 

이번 회의엔 민간기업(커피전문점)과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민참여위원 및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토론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향후 생산되는 커피박 퇴비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자체 부숙해 경기장 조경유지관리용과 아시아드 휴(休)힐링 텃밭의 농작물 밑거름으로 쓸 예정입니다.

퇴비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경기장 이용 시민들에게 무료나눔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자체생산하고 인근 카페로 확대 검토해 민관협업 ESG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종필 이사장은 “무심코 버리는 커피박의 새로운 쓰임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며 자원순환의 친환경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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