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견 제약사로 성장하는 '알리코제약'..."올해 매출 2천억원 달성 할 것"
[영상] 중견 제약사로 성장하는 '알리코제약'..."올해 매출 2천억원 달성 할 것"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알리코제약이 향후 매출 5천억원, 제약업계 20위권 진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품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시설도 완공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2분기 매출 976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알리코제약이 하반기에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김동수/ 알리코제약 경영실장] 
"저희가 병원 의원급이 한 7,800개 정도가 저희 알리코제약을 처방하고 있는데 신규 병·의원들 신규 거래처들이 점진적으로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호흡기제품 등 약 100여가지 전문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이처럼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개량신약을 출시하며 처방을 더욱 늘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의료기기, 여성헬스케어 사업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매출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동수/ 알리코제약 경영실장] 
"여성 건강 브랜드 위민업 런칭했고요. 여성 니즈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하반기까지는 50억에서 60억 정도 보고 있고요. 내년도에는 (매출이) 한 150억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
 

또한 회사는 올해 하반기 확장 공사를 완료한 진천 공장을 통해 생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알리코제약 경영실장] 
"2500억에서 3천억 수준의 매출 생산량을 유지했었는데 저희가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루다 보니까 최소한 2배 정도 이상의 캐파를 확충하지 않으면 시장 확대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2년 정도부터 준비를 했고요. 5억정 캐파에서 거의 10억정 캐파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요." 

특히 최신 설비로 구비 돼 경쟁력은 물론, 원가 절감을 통한 20억원 정도의 순익을 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회사는 올해 매출 2천억원 및 향후 5천억원대 매출을 통한 중견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알리코제약 경영실장] 
"2023년은 매출 2천억 정도 목표로 하고 있고 영업이익 140억 정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목표 매출 3천억을 위한 목표에 대한 준비를 한 거고요. 향후 한 5년에서 한 7년까지 20위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목표고요. 완전하게 중견 기업 이상의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장인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