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색시장 방문해 수산물 안전점검·구매 독려
이권재 오산시장, 오색시장 방문해 수산물 안전점검·구매 독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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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 9월 말까지 주 1회 현장점검
이 시장 "담당공무원 적극행정” 당부...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 함께 극복하자"
29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팍스경제TV] 이권재 오산시장이 29일 오색시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독려했습니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습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장은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습니다.

29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며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선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 시장은 오염수 방류 결정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곧바로 안전 점검 테스크포스(TF)인 특별점검반을 편성했습니다.

오산시 농축산정책과·지역경제과·식품위생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등 약 120곳을 주 1회 점검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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