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 지방정부 한자리 모여
인천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 지방정부 한자리 모여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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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적응 노력 의지 표명과 지방정부 국제적 위상 높여
유정복 시장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적응 정책을 공유하는 계기"
3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팍스경제TV] 인천광역시는 오늘(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연계 행사인 선언식엔 유정복 인천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실·국장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기념사진. [사진제공=인천시]

이번 선언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를 슬로건으로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 표명과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 확대를 위해 최초로 광역 시·도를 포함한 전국 기초 지방정부가 참여했습니다.

선언식에서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후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적응 선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상기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적응 정책을 공유하는 주요한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퍼포먼스.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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