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5년 연속 'S등급' 달성
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5년 연속 'S등급' 달성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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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청장 “IFEZ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창출 견인차되는데 더욱 노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팍스경제TV]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며 투자유치·혁신성장 등에서 IFEZ가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등 우리나라 FEZ(경제자유구역)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9일 산업부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2022년도 FEZ 추진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 결과, IFEZ가 부산·진해, 대구경북과 함께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 FEZ 평가는 최초로 9개 FEZ가 모두 평가를 받았고, 전년도까진 광주와 울산 FEZ 등 신규 지정 FEZ는 제외됐었습니다. 

IFEZ는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의 육성과 다각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청라국제도시는 수소·로봇과 미래차 등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관광·레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전략 산업을 육성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 유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우리나라 3대 바이오 기업·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유치,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센터 구축과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FEZ 성과평가는 혁신성장‧외자유치‧도시계획·재무회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전국 FEZ에서 제출한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대한 서면 평가를 진행하고 각 FEZ를 직접 방문, 분야별 업무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및 기관장에 대한 리더십 면담 등의 절차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FEZ 성과평가 제도는 경제청간 경쟁체제 도입으로 FEZ별 우수사례 공유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개발 촉진과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5년 연속 S등급 달성은 바이오 등에서 IFEZ의 괄목한만한 성과를 인정한 결과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IFEZ가 인천의 발전을 선도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유치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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