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계열사 '디티앤사노메딕스' LPS전문가 강혜정 전무 영입..."후기 임상 강화"
디티앤씨알오, 계열사 '디티앤사노메딕스' LPS전문가 강혜정 전무 영입..."후기 임상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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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사노메딕스 LPS 강혜정 전무 [사진제공=디티앤사노메딕스]
▲디티앤사노메딕스 LPS 강혜정 전무 [사진제공=디티앤사노메딕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회장 박채규)의 계열사 디티앤사노메딕스가 ‘LPS’ 전문가 강혜정 전무를 영입하는 등 허가 임상에 이어 후기 임상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강 전무는 2002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한독약품, 한미약품 등 국내 굴지의 다수 제약기업에 약 19년간 몸담은 후기 임상 관련 전문가로 디티앤사노메딕스에서 LPS 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며 허가 및 후기 임상시험 진행 프로세스의 체계화와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특히 강 전무가 담당하는 LPS(Late Phase Study) 분야는 시판 허가 후 제품 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4상 임상 시험으로서, OS(관찰 연구), PMS(시판 후 조사)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허가 임상을 담당하는 국내 CRO는 다양하지만 후기 임상 분야를 전담하는 본부를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경우는 드물며 이는 임상시험에서의 Full scope service CRO를 자부하는 디티앤사노메딕스가 단독 본부를 꾸려 임상 단계별 특성을 파악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의 표상으로 보입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구조를 갖추고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를 중용했다"며 "임상 사업 전문가인 강혜정 전무와 함께 디티앤사노메딕스와 여러 바이오 제약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임상 시험 전반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강혜정 전무는 "임상시험 분야에서 비임상(독성/효능), 분석, 임상, 임상 검체분석 검사, 임상시험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 한 ‘e임상솔루션’ 개발 등을 통한 선두적인 기업인 디티앤씨 그룹의 일원이 된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LPS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한 수주 다각화에 박차를 가해 디티앤사노메딕스는 물론 디티앤씨 그룹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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