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심 속 휴양지 관내 물놀이시설 성황리 종료
남양주시, 도심 속 휴양지 관내 물놀이시설 성황리 종료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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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물놀이시설 개장 이후 약 15만명 다녀가
남양주시, 도심 속 휴양지 관내 물놀이시설 성황리 종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팍스경제TV] 남양주시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의 도심 속 휴양지로 인기를 끈 물놀이시설 운영을 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시는 약대울 물놀이장을 비롯한 31개소의 물놀이시설(물놀이장 20개소·바닥분수 11개소)을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시설점검과 보수를 실시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 시험 가동을 진행했고, 7월1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이후 51일간 15만1천여명의 이용객이 더위를 피해 관내 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

시는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이나 잦은 집중호우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안전관리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방문이 많은 만큼 물놀이장마다 관련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시간 전후로 부유물 제거 작업과 청소를 하는 등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썼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물놀이시설 운영기간 중 인명피해나 감염병 발생 등의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물놀이시설은 온라인 카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타 지역에서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여름철 대표 휴식공간”이라며 “내년 여름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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