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짓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3~4베이(Bay) 판상형 평면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적용으로 공간활용성도 높였습니다. 최고 35층 초고층 설계로 탁 트인 시티뷰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앞에 공공기여·기반시설로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쇼핑, 휴식 등이 가능한 약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들어섭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등이 가깝고,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효성도서관, 체육문화센터도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통환경도 강점입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과 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 접근성도 좋아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인천IC,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합니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근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2024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제일건설의 브랜드 파워도 기대됩니다. 제일건설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가액은 931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삼성물산(543억원)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제일건설의 우수한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지면적의 약 30% 가량을 조경면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제일건설은 인천시 내 검단, 청라, 루원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에는 정비사업, 교통호재 등 다양한 개발이 계획돼 있어 일대가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최고 35층의 탁 트인 초고층 조망에 단지 앞 문화공원과 수영장, 그리고 대형 스트리몰과 제일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인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B블록), 20일(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A블록과 B블록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10월 9~12일까지 진행됩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