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주년…송도·영종·청라서 각종 축제 열려
인천경제청 20주년…송도·영종·청라서 각종 축제 열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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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람의 연’, 영종 ‘세계전통음식’, 청라 ‘뮤직&와인페스티벌’ 9~10월 개최
김진용 청장 “개청 20년 성과 주민들과 함께 나눌 기회…많은 참여 당부”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팍스경제TV] 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잇따라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바람의 연축제’, ‘영종 세계전통음식축제’, ‘청라 뮤직&와인페스티벌’을 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먼저 준비된 축제는 송도 ‘바람의 연축제’입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의 특징인 ‘바람’에서 착안한 연축제에선 장인과 함께 만든 연날리기와 드론 라이트 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바람을 담은 연을 만들어 날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라 뮤직 & 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공연과 와인 체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포토존이 준비돼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을 반길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테마는 와인을 대표하는 나라인 프랑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는 만큼 프랑스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서 개최될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됩니다.

축제에선 컬러풀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세계음식테마거리를 선보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입니다. 

김진용 청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IFEZ가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 축제들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적 투자자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송도, 영종, 청라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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