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올해 실적 개선 기틀 마련할 것"
"KR모터스, 올해 실적 개선 기틀 마련할 것"
  • 김은지
  • 승인 2016.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KR 모터스 실적 추이(자료:하이투자증권)
KR 모터스 실적 추이(자료:하이투자증권)

[팍스경제TV 김은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가 올해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R모터스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국내 제품 판매대수가 지난해 1만8855대에서 올해는 2만5000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KR모터스는 지난 4여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가 미미했고 수출은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3월 코라오그룹에 인수된 뒤 신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올해 DD 110, Deliroad 100 등 내수용부터 신기종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14%에 머물었던 국내 시장점유율이 올해 5월에는 약 18%까지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우체국, 프랜차이즈 업체 등 기업 간 거래(B2B)로 판매를 확장하면서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합자법인 설립으로 해외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 4월 KR모터스는 중국 남방그룹의 지난칭치오토바이유한회사와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 합작법인의 경우 연 30만대의 오토바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50cc~800cc까지 60여개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마련, 기존 지난칭치사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연구원은 "내년 7월부터 생산시설을 가동하면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 전략 기종도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년부터 판매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내년 초에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전기 스쿠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소음, 공해 등을 고려할 때 배달업계에서 이를 활용한다면 KR모터스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tv.co.kr
<‘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팍스경제TV(www.asiaetv.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