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충남4-H야영대회' 봉화식..."청년농, 희망이자 미래"
김태흠 지사 '충남4-H야영대회' 봉화식..."청년농, 희망이자 미래"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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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4-H, 함께 그리는 청년 농업인!’ 주제로 서산시 일원에서 7∼9일까지 열려
8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 봉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팍스경제TV]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 봉화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청년 농업인을 격려했습니다.

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힘쎈 4-H, 함께 그리는 청년 농업인!’을 주제로 서산시 일원에서 7∼9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4-H 이념과 농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농업인 간 교류·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관리 교육, 청년 농업 브랜딩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행사, 시군별 소통의 시간,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입니다.

‘제47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 봉화식. [사진제공=충남도]

이날 김태흠 지사와 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국회의원, 서산시장, 서산시의장, 한국4-H중앙연합회장, 충남4-H연합회장 등 관계기관·단체장, 청년4-H회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봉화식에선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발맞춰 그간 야외에서 불을 이용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발광다이오드(LED)로 봉화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지사는 “4-H 회원 여러분이 우리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라면서 “도는 4-H연합회와 함께 청년 농업인이 연봉 5천만 원, 1억 원씩 벌면서 아기도 키우고 재산도 늘릴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마트팜 확산 및 농업인 연금제 도입, 도로·가스·주차장 등 기반 개선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만드는 길에 4-H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제47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 봉화식(오른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정광섭 도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사진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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