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유일하게 '부산 혁신신약연구원' 첨단투자지구 지정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유일하게 '부산 혁신신약연구원' 첨단투자지구 지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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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지구에 내년 상반기 준공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 조감도 [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 명지지구에 내년 상반기 준공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 조감도 [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는 부산에 위치한 혁신신약연구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부산시가 관리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5개 지자체 9곳 중 제약바이오기업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일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도 처음입니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국가 신성장동력의 울타리 안에 편입되어 정부 및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계와 기업의 구심점으로서 세계 최초 퍼스트인클래스 췌장암 항체신약을 포함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지난 4월 부산시에서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일 최종 고시했습니다.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첨단기술·제품, 신성장동력기술)를 신속히 수용하기 위해 지구를 지정하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현대자동차, 기아오토랜드의 전기차공장을 포함하여 에어에버솔루션의 이차전지, 배터리 기업과 함께 유일한 첨단의약 분야 연구시설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회사는 앞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 규제 특례,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창립 때부터 신약연구개발, 임상, 제조까지 풀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 추진한 부산 혁신신약연구원의 비전을 정부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룹의 목표는 신약 개발을 통한 ‘생명을 위한 혁신’에 있으며 앞으로 이를 이루기 위한 당사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1년 2월 한국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 후 같은 해 5월 부산 명지지구에 전체면적 3만1000여㎡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혁신신약연구원(Innovative Discovery Center, IDC)을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신약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향후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9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허브로 도약해 나갈 계획입니다.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상업화 혁신과정을 기업 및 대학과 공유, 협력하여 부산지역 첨단 의약·바이오 경쟁력 강화하는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지역 내 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최근 췌장암 치료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췌장암 환자의 80%이상에서 과발현되는 고유표적물질 PAUF단백질을 활용하여 췌장암 진단기술을 완성해 PBP1510 치료까지 이어지는 췌장암 치료 선순환 체계는 최근 합류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 프로젝트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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