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대표 장인근)이 극미량의 표적 유전자 변이도 안정적으로 검출해 내는 신규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HLB파나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공 유전자인 ‘펩타이드 핵산(PNA)’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내의 유전자 변이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회사에 따르면 이미 허가 받은 동반진단 제품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초 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치료제 ‘루마크라스(Lumakras)’에 대한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온코텍터 KRAS’에 특허 받은 기술력이 탑재됐기 때문이며 민감도가 높아 의료현장에서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HLB파나진은 특허 등록된 신기술을 다른 제품에도 점차 확대해 기술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당사는 유전자 결합력과 안정성이 뛰어난 PNA 소재에 대한 원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온코텍터’, ‘파나뮤타이퍼’ 등 다양한 암 진단 제품 개발에 성공해 왔다”며, “현재 파나진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요소기술을 이용해 미량 유전자 변이 검사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