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기재부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논의
신계용 과천시장, 기재부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논의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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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 청사 6대지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력 요청
13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팍스경제TV] 신계용 과천시장이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열린 회의엔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며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반 국유재산 활용에 있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기념사진.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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