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글로벌 빅파마 '암젠'과 비소세포폐암 및 유방암치료제 공동 협력 논의
보로노이, 글로벌 빅파마 '암젠'과 비소세포폐암 및 유방암치료제 공동 협력 논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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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대표 김대권, 김현태)가 글로벌빅파마 암젠과 비소세포폐암 및 유방암치료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기회를 모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보로노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암젠코리아가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 서울 보건산업진흥원 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 초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암젠 글로벌 연구개발(R&D) 및 사업개발(BD) 고위 임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보로노이는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억제제인 VRN11과 유방암 HER2 양성 단백질 억제제인 VRN10 등 핵심 파이프라인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보로노믹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암젠은 비소세포폐암에서 EGFR에 이어 두번째로 환자가 많은 KRAS 변이에 대한 최초의 FDA 승인 치료제인 ‘루마크라스(성분명 소토라십)’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습니다. 

김대권 보로노이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세계폐암학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VRN11을 비롯해 보로노이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높다”며 “올해 VRN11 임상 및 내년 VRN10 임상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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