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 '500인 원탁토론회' 열린다
광명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 '500인 원탁토론회' 열린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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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개최…10월13일까지 선착순 모집
박승원 시장 “도시브랜드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시킬 숙의 토론의 장”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팍스경제TV]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시의 정체성 등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발굴합니다.

시는 내달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 토론해 도출할 예정입니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시의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발전시키는 중요한 숙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모집은 10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번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에게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찾기 위해 준비한 만큼,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당 최대 8명)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공무원, 토론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도시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한 자료와 도시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토론자료집을 참여자에게 사전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한 관내 캘리그라퍼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해 원탁별로 참가자들의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해 토론회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시민들이 숙의와 토론을 통해 제안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투표를 통해 수상작 3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최종 결정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시청 중앙현관에서 일정 기간 게시하고 광명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다회용컵과 친환경 명찰을 준비한 참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하고, 다회용컵인 광명시티컵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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