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3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는?
산림청, 2023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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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평창팜의 간편조리용 '곤드레국수' 대상 수상 영예
산림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평창팜(곤드레국수).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평창팜(곤드레국수).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개), 금상(3개), 이노베이션상(1개) 등 총 5개의 상이 수여됐습니다. 

대상(산림청장상)은 평창팜의 간편조리용 곤드레국수가, 금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산나물 간편조리식품(밀키트) 3종 세트와 ㈜우리두의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제품, ㈜잇더컴퍼니의 건조 산양삼 선물 세트 제품이 수상했습니다.

이노베이션상은 ㈜서문팀버의 향균 도료를 사용한 플로어링보드 2종과 목재 강마루 제품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업체에는 산림청에서 2024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임산물 맞춤형 사업,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수출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32개 업체, 목재 18개 업체 등 총 50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국제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임산물 수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임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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