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클래식 오 트리쁠’ 바디 컬렉션 한국 선 론칭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클래식 오 트리쁠’ 바디 컬렉션 한국 선 론칭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가 최근 출시한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의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니치 향수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자 10월 글로벌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늘(22일) 한국 선 론칭을 진행합니다. ‘클래식 오 트리쁠 컬렉션’의 바디 제품은 레 비지날 바디로션, 윌 앙띠끄 바디오일, 사봉 수페팡 비누 3종으로 출시됐습니다.

지난 달 ‘워터 베이스 향수’로 먼저 출시된 ‘클래식 오 트리쁠’ 컬렉션은 과거 세계적인 명작에서 영감을 받았던 ‘명작의 향기’를 새롭게 리뉴얼 했습니다. 향 4종은 각 원료들이 유래된 장소의 역사를 담은 ▲이리 드 말트(바람에 흩날리는 깨끗한 린넨의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 향) ▲미르 데리트레(지중해의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플로럴 부케 향) ▲세드르 디 리방(삼나무 숲의 깊은 향이 떠오르는 향긋한 우디 향)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리 드 말트’는 출시 한 달 만에 불리 전체 향수 판매량 비중의 60%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습니다. 8월 한 달 간 ‘이리 드 말트’ 매출은 불리의 히트 향수인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의 지난해 동기간 매출 대비해 120% 높은 수준을 달성하며 단일 아이템 기준으로 역대급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의 마니아 고객들은 향수와 바디 제품을 같은 향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데 그만큼 선호 향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 출시되고 나면 바디 라인을 손꼽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항상 많을 만큼, 남들과 다른 니치한 향으로 바디 제품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 열풍이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반기 신규 향수 출시와 함께 가을 향수 쇼핑 시즌에 접어들며 8월 한달 간 불리 향수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불리는 바디 라인까지 번진 니치 향수의 열풍을 하반기에도 지속 이어간다는 목표입니다.

불리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원료 사용 ▲레트로와 전통의 미감을 살린 제품 디자인 ▲19세기 뷰티샵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매장 인테리어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및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는 향수, 바디(오일/로션), 핸드크림, 립밤, 덴탈(치약), 홈 프레그런스(향초/디퓨저) 등이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