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 산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산학교, 산악 안전사고 예방 교육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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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산행 위해 전국 숲길 근로자 71명 대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숲길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숲길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숲길 근로자 71명을 대상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숲길 근로자(숲길관리원,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숲길 이용자 안전관리, 시설관리(건축, 소방), 스마트폰 GPS사용법, 산악사고 사례와 예방, 응급처치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응급처치'와 '산악사고 사례와 예방' 교육의 경우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한 참가자는 "숲길에서 근무할 때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처치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등산학교에서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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