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주관 '비상경영·혁신위원회' 발족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주관 '비상경영·혁신위원회' 발족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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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동철 사장 모두발언 [사진=한국전력]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동철 사장 모두발언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는 25일 사장 및 경영진, 지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비상경영 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위기대응 및 내부개혁 실행을 위해 사장이 직접 주관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CEO)'를 발족시켰습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한전 스스로의 내부 개혁 없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면서 “기존 자구노력에 더해 특단의 추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혁신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한전은 발굴한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및 내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추진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기존 과제들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전력산업의 시대적 요구 및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해 새로운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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