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취준생,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는 국민은행"
잡코리아 "취준생,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는 국민은행"
  • 김부원
  • 승인 2023.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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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구직자 10명 중 7명 “금융권 취업 의사 있다”
- 금융권 취업 준비 1위 인턴십, 2위 금융 자격증 취득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7명은 금융권 회사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습니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407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를 조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먼저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78.1%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상경계열 전공자 중 대부분에 달하는 90.4%가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문계열(76.8%), 사회과학계열(76.7%) 전공자 중에도 이런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금융권 중에도 ‘은행’ 취업을 선호하는 신입 구직자가 많았습니다.

‘금융권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계는 어디인가’란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58.5%가 ‘은행’을 꼽았습니다. 이어 ‘증권’ 업계를 꼽은 응답자가 21.1%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는 ‘KB국민은행’이 차지했습니다.

잡코리아가 국내 주요 금융회사를 보기 문항으로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꼽은 신입 구직자가 20.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토스뱅크’를 꼽은 응답자가 19.5%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어 ‘카카오뱅크(17.0%)’ ‘IBK기업은행(11.3%)' ‘신한은행(9.1%)’ 순이었습니다. 특히 남성 구직자 중에는 ‘토스뱅크(15.7%)’를, 여성 구직자 중에는 ‘KB국민은행(25.8%)’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신입 구직자들이 이들 금융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 중에는 ‘직원 복지가 우수할 것’이란 기대감과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회사’란 익숙함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조사결과 ‘직원 복지가 우수할 것 같아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28.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회사라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도 23.6%였습니다. 이 외에는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23.3%)’,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17.0%)’ 순이었습니다. 또 신입 구직자들이 금융권 취업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은 ‘인턴십’과 ‘금융분야 자격증 취득’이었습니다.

조사결과 금융권 취업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으로 ‘인턴 경험’을 꼽은 응답자가 25.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금융 분야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는 응답자가 24.5%였습니다. 이 외에는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23.9%)’, ‘영어 실력(2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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