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캔서문샷' 프로젝트 참여..."간암 신약허가 앞두고 빅파마들과 네트워킹 강화"
HLB, '캔서문샷' 프로젝트 참여..."간암 신약허가 앞두고 빅파마들과 네트워킹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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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대표 진양곤, 백윤기)가 ‘캔서엑스(Cancer X)’에 합류하며, 미국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의 신약허가 본심사를 받고 있는 HLB는, 글로벌 임상에 성공해 신약허가 가능성이 큰 만큼 캔서엑스 참여로 미국 내 관계 기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지난달에는 HLB파나진이 캔서엑스 멤버로 참여한 바 있어, HLB그룹내 2개 회사가 미국 행정부 주도의 암 정복 사업에서 진단과 치료 영역을 주도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HLB 백윤기 대표는 “’Human Life Better’의 실현을 위해 암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당사는 이번 캔서 엑스 참여를 통해 전세계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캔서엑스에는 글로벌 빅파마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의 지평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IR 행사에 나선 진양곤 회장은 “HLB그룹의 궁극적 경쟁 상대는 질병, 그 중에서도 ‘암’”이라고 밝힌 바 있어, HLB의 이번 캔서엑스 합류는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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