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日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 '대백제전' 방문
충남도, 日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 '대백제전' 방문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전형식 부지사, 시즈오카현 기업인들과 공주에서 오찬 간담회 가져
지난 5월, 김태흠 지사의 방문 요청으로 대백제전 행사장 찾아
(230930)_시즈오카현_경제우호단_환영오찬2 (1)
일본 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 충남 방문 환영 오찬회. [사진제공=충남도]

[충남=팍스경제TV]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대백제전을 맞아 충남도를 방문한 일본 하고로모푸드㈜ 회장 겸 주시즈오카한국명예영사인 ‘고토 야스오’, Fortune.등전㈜ 대표 겸 시즈오카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13명의 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 일행과 공주 한옥마을에서 만나 환영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 전 부지사는 대백제전을 맞아 충남도에 방문한 시즈오카 경제우호단 참석자들에게 김태흠 충남지사를 대신해 환영의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정원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충남의 경제 관련 기관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양 지역 경제단체 간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 부지사는 “충남도와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이번 방문이 충남도-시즈오카현 간 경제협력에 첫 삽을 떠 그동안 막혔던 물꼬를 트길 기대하며, 나아가 한국-일본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고토 야스오 회장은 “오늘 대백제전 행사장을 방문했었는데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고, “앞으로 민간외교를 시작으로 양 도현과 한일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의 충남 방문이 성사된 것은 지난 5월 김태흠 지사의 일본 순방 시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끈질긴 설득을 통해 충남 방문 확답을 받아낸 결과라는 후문입니다.  

한편, 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은 이날 공주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