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한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팍스경제TV]전북도가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합니다. 국내 육성 우수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하게 개최되는 박람회입니다.
한편‘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및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89개 기업(종자기업 34, 전후방 기업 30),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총 489품종을 전시하며,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 박람회에는 3만50000여명이 방문했고, 해외바이어 18개국 65명과 수출상담회를 가져 71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습니다. 올해는 75억원의 수출계약과 방문객 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부대행사로 학술행사 및 육종기술 설명회가 5~6일 양일간 개최됩니다. 전시포는 종자기업 출품 품종·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품종을 직접 재배해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물과 품종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종자산업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7회째 맞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