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최저 1GB부터 무제한까지 속도제어 옵션과 조합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설계해 사용한 만큼만 내는 신개념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고객에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Nerget)’입니다.
[인터뷰 /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 센터장 : "'너겟'은 통신으로부터 라이프에 맞는 선택지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통신생활을 시작하는 20대를 주요고객으로 합니다. 20대의 다양한 페르소나에 맞는 다양한 통신서비스,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입니다" ]
너겟 요금제는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16종 ▲가족·지인간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파티페이’ ▲데이터·부가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1GB부터 2GB 단위로 촘촘하게 나눴다는 점인데요. 기존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의 최저용량은 8GB로, 이보다 낮은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너겟은 고객들이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외에도 최저 3만원대 1GB부터 4만원대 24GB까지 데이터 제공량과 최대 2개 구간의 속도제어 옵션을 조합해 16개로 세분화했습니다. 고객이 데이터 사용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용량 50%, 80%, 100% 도달 시 알림은 물론, 요금제 이용 30일 기준 10일·20일째 추가적인 안내와 데이터 사용 통계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도울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규화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 "최저구간이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어서 각 이용자들이 자신의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잔여데이터에 대해서는 정산받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너겟'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과기부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제에는 어느정도 적합한 요금제라고..." ]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후 데이터나 영상 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도 함께 내놨는데요. 토핑은 ▲특정 시간동안 속도·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타임 부스터’ ▲테더링 전용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테더링 부스터’ ▲영상통화와 부가통화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영상·부가통화 부스터’ 3가지입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11월 중 최대 11GB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청년(만 19세~29세) 전용 너겟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너겟 앱은 고객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형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