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 주제로 8일까지 열려
[서산=팍스경제TV]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서산시의원,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등 주요 내빈들과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국방부 전통 의장대 및 악대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개막 선언, 개식 퍼포먼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연계한 멀티미디어 아트, 드론쇼, 초청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과 가족 프로그램, 야간공연, 드론라이트 쇼가 준비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7일 빅마마, 8일 다이나믹듀오 등을 비롯한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또한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장 운영을 위해 준비한 전시프로그램 ‘빛의바다-해미(海美)’와 ‘별이 내려앉은 숲’은 어둠 속 해미읍성의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드론라이트 쇼는 오후 7시50분과 9시50분에 각각 다른 주제로 2번씩 진행되며, 오후 8시30분에는 고성방가 EDM파티도 열릴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