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올해 하반기 직원 22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직무에 따라 ▲금융전문직 12명 ▲개방형직위(금융사업본부장) 1명 ▲연구조사(경영·경제학 박사) 4명 ▲행정사무(휴직대체) 5명입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에 따라 일부 상이하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입사지원서 작성·제출은 12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로,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필기전형은 11월 4일, 면접전형은 11월 15~16일입니다. 두가지 전형 모두 대전에서 진행됩니다. 임용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인 11월말로 계획 중입니다. 개방형직위는 12월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진공은 또 신입·저연차 직원의 안정적인 업무적응 지원을 위한 기초 업무지침서인 '소포박스'를 제작·배포합니다.
소포박스는 소진공과 'INFOBOX(정보상자)'를 함축한 표현입니다. 소진공의 기본 개요부터 정책수혜자와 주요사업, 내부시스템 활용법, 공문서 작성법, 담당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노하우 등 직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핵심내용을 수록한 업무 지침서입니다.
이번 지침서는 기관 혁신 리딩조직인 '혁신이끄미' 주도하에 제작됐습니다. 혁신이끄미는 공단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발족·운영하고 있는 내부협의체입니다.
소진공은 이 지침서를 향후 임용될 신입직원들에게 웰컴키트와 함께 책자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