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정원문화 활성화 공동 홍보캠페인 등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한국타이어와 반려식물 확산과 수목원·정원 문화 활성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 한국타이어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산림생물 다양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키로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도시숲 조성, 실내·외 정원 보급·컨설팅 등 생물다양성·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생산제조시설 내 녹색공간 확대를 통한 탄소흡수량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한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 ▲지역 취약계층 대상 반려식물·정원문화 확산·녹색공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은 물론 생물다양성·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공공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 2027년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전북도 김제시)을 신규 개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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