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의 배터리 재활용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최근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체결한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리사이클 영역을 전기차 폐배터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에코프로는 갈수록 커지는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시장을 에코프로만의 앞선 기술력으로 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에코프로가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2020년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면서부터입니다. 에코프로는 세계 최초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통해 전지 소재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은 '수산화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태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정을 의미합니다.
에코프로씨엔지의 생산능력(CAPA)은 현재 연간 약 3만 톤 규모인데 연내에 제 2공장을 착공해 2025년 1분기에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헝가리 캐나다등 해외에도 라인을 구축해 2027년 총 6만1000톤 규모의 캐파를 구축한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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