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딥팩토리' 대기업 2차 전지 제조 공정 활용 계약 체결...'75억원 규모'
딥노이드, '딥팩토리' 대기업 2차 전지 제조 공정 활용 계약 체결...'75억원 규모'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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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대기업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활용할 AI 머신비전 검사를 75억 규모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산업, 의료, 교육 등 AI 기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인 딥노이드는, 작년부터 첨단 AI기술력을 산업분야에 적용해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인 딥팩토리(DEEP:FACTORY, 이하 딥팩토리)를 활용한 사업화를 전개 중에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 2차전지 제조 공정에 들어가는 솔루션 공급 계약으로, AI를 접목한 머신비전 검사를 통해 불량률을 낮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딥팩토리는 산업 공정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이번에 계약한 조립 공정에서의 불량검사는 물론, 이물질 판독 검사, 시약 도포 검사 등 다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글로벌 산업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및 머신비전 사업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격이 됐으며 본 2차전지 솔루션의 개발 납품 기한은 2025년도로 내년부터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수주 계약으로 딥팩토리 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딥노이드는 첨단 AI 기술력을 토대로 광범위 통합 검사 플랫폼을 구상 중이고, 향후 글로벌 머신비전 업체인 코그넥스와 협력해 기술 기반 사업을 수주도 고려 중이다. 내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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