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일상 속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헬스케어 도전"...'11월 코스닥 상장'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일상 속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헬스케어 도전"...'11월 코스닥 상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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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진행하고 있는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IPO진행하고 있는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가 19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유투바이오는 지난 2009년 국내 최대 EMR회사인 유비케어의 설립자이기도 했던 김진태 대표가 설립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회사는 예방 중심의 개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의 핵심인 바이오 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기술융합을 통해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 의료IT 기반의 건강검진솔루션,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체외진단서비스 Lab2Gene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U2Check ▲ 의료 PH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U2Mobile 등이 있습니다. 

회사는 진단검사 서비스와 의료 IT서비스를 통합하여 연계하는 Lab2Gene을 통해 국내 약 2,300여 개 의료기관에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다양한 기업에서 출시한 모든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는 압도적인 연계의 편의성을 통해 체외진단검사서비스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습니다. 또한, 검진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검진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건강검진 솔루션을 통해 포괄적인 디지털 의료 IT 서비스를 공급하며 다양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했습니다. 

최근엔 NGS 기반의 바이오인포매틱스(BI) 플랫폼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텔로미어, 모유분석과 같이 개인 건강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진단키트 허가임상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한 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약사와 신약 임상 CRO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투바이오 사업 영역 [자료제공=유투바이오]
▲유투바이오 사업 영역 [자료제공=유투바이오]

◆ 상장 후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풍성한 포트폴리오 통한 사업 확대  

회사는 상장 후 현재 진행 중인 클라우드,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의 고도화를 완수해 질적으로도 더욱 풍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태국법인을 필두로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의 현재 매출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며 2022년 매출은 690억 원으로, 2020년 240억 원 대비 3년간 CAGR 69.6%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9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CAGR 317.7% 상승하며, 설립 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BT 솔루션과 IT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구간에 진입한 상황으로 매출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는 “유투바이오는 BT와 IT 기술융합을 통해 엔데믹 시대에 걸맞는 개인 맞춤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며 “유투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맞춤형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투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위해 1,128,720주를 공모합니다. 공모예정가는 3,300원 ~ 3,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7.2억 원 ~ 44억 원입니다. 수요예측은 10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23~24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내 상장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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